• 아시아투데이 로고
국민의힘, 명품백 수심위 회부에 “공정판단할 것”

국민의힘, 명품백 수심위 회부에 “공정판단할 것”

기사승인 2024. 08. 24. 15:3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질문 받으며 출근하는 이원석 검찰총장<YONHAP NO-1742>
이원석 검찰총장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출근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을 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외부 견해를 듣기로 한 것과 관련해 "검찰이 적정한 절차에 따라서 공정한 판단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24일 밝혔다.

김혜란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 후 기자들의 관련 질의에 "외부 위원들이 다시 한번 살펴보게 하는 것만으로도 절차적 정당성과 국민 신뢰를 확보하는 절차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요식행위'라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에 대해서 "어제는 검찰총장에게 수사심의위에 회부도 못 하는 식물총장이라고 비난하더니, 회부되자마자 '요식행위', '검찰총장은 공범'이라고 한다"며 "수사기관에 대한 국민 신뢰를 깨뜨리기 위한 시도이고 수사기관 흔들기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수사심의위는 외부 전문가 위원들에게 검찰이 수사 결과를 설명한 뒤 안건에 대한 의견을 구하는 절차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