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비열도사랑운동본부 내달 24일 출범

기사승인 2024. 08. 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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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돈 취임회장 "살아 숨 쉬는 섬 만들겠다"
격렬비열도사랑운동본부 내달 24일 출범
격렬비열도 전경 /태안군
격렬비열도사랑운동본부는 다음 달 24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출범식과 함께 윤현돈(태안거리축제 추진위원장)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격렬비열도사랑운동본부는 격렬비열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보호해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한 태안 군민들이 주축이 돼 지난 5월 준비위원회와 6월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고 출범을 알리게 됐다.

행사에는 회원과 도·시군 관계자, 군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현돈 태안거리축제 추진위원장은 "지금까지의 격렬비열도가 인적 없는 작은 무인도 중 하나였다"며 "앞으로는 대한민국 사람들의 가슴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섬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격렬비열도사랑운동본부는 국제사회에 격렬비열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널리 홍보하는 역할과 관광자원으로의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기여, 환경보존을 통한 후세대 계승 등에 노력할 계획이다. 22일 현재 전국에서 20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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