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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퍼포먼스 전기차…캐딜락 ‘오퓰런트 벨로시티’

럭셔리 퍼포먼스 전기차…캐딜락 ‘오퓰런트 벨로시티’

기사승인 2024. 08. 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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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가속감 등 독특한 사용자 경험 집중
자율주행 기술·차세대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버터플라이 도어 2+2 쿠페 스타일
Cadillac Opulent Velocity concept vehicle
'오퓰런트 벨로시티' 콘셉트 / 캐딜락
캐딜락은 브랜드의 정수를 담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명성에 어울리는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표현해낸 '오퓰런트 벨로시티' 콘셉트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브라이언 네스빗 캐딜락 글로벌 디자인 부문 전무는 "오퓰런트 벨로시티는 자율주행과 우수한 성능의 전동화 기술력 등 캐딜락을 대표하는 테크놀로지를 모두 통합한 럭셔리 퍼포먼스의 미래 비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캐딜락은 완전한 자율 주행이 가져올 탑승자의 자유로움에 대한 상상을 '오퓰런트 벨로시티'에 담아냈다. 풀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R HUD)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오퓰런트 벨로시티'의 4단계 자율주행 모드는 더욱 편안한 휴식을 도와주는 다중 감각 모드가 더해져 완벽한 자율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개발 단계에서 함께 연구한 음파와 빛의 파동에 대한 과학적 인사이트를 실내 공간 디자인에 접목했다. 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예술적 요소와 앰비언트 라이트 등이 통합적으로 적용된 '오퓰런트 벨로시티'만의 특별한 실내 공간을 구성하면서도 모든 탑승자들이 매우 정교하고 개인화된 자율주행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오퓰런트 벨로시티'는 캐딜락 V-시리즈 특유의 럭셔리 감각을 유지하면서 하이퍼카만이 제공할 수 있는 극한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운전자는 다기능 컨트롤러를 통해 '자율주행 모드'에서 '벨로시티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벨로시티 모드'가 활성화되면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직접 조작하도록 안내하는 메시지와 함께 숨겨져 있던 스티어링 휠과 페달이 드러난다.

또한 트랙에서 입증된 캐딜락 블랙윙의 엔지니어링 테크놀로지에서 영감을 받아 궁극의 럭셔리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실제 트랙에서의 경험이 집약된 '벨로시티 모드'는 운전의 가이드 역할을 하는 '고스트 카' 기능을 헤드 업 디스플레이 화면에 표시해 운전자가 랩 타임을 개선하거나 다양한 지정된 트랙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주행 코스를 제공한다.

'오퓰런트 벨로시티'는 드라마틱하게 장식된 외관과 낮은 실루엣, 공격적인 프론트 페시아 등 '캐딜락 V-시리즈.R 하이브리드 레이싱카'의 미학적 요소가 반영돼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오퓰런트 벨로시티'에는 확장된 형태로 개방이 가능한 대형 버터플라이 도어가 적용돼 더 넓고 쾌적한 승차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외관의 미묘한 변화와 제어된 차체 디자인으로 대담한 그래픽과 비율을 완성했다.

캐딜락은 "오퓰런트 벨로시티는 누구나 동경하는 화려함에 대한 캐딜락의 진화를 표현하는 동시에 '탄소 배출 제로'를 기반한 궁국의 퍼포먼스와 현대적 럭셔리 리더십에 대한 미래를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Cadillac Opulent Velocity concept vehicle
오퓰런트 벨로시티 콘셉트 실내 / 캐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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