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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IR] “해외 자금 유치 원하는 중소벤처기업 본격 모집”

[CHINA IR] “해외 자금 유치 원하는 중소벤처기업 본격 모집”

기사승인 2024. 08. 2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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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 펀드 운용 중국 투자사(VC)와의 1:1 IR Meeting Season:1 시작

■ pre-A 라운드에서 pre-IPO 라운드에 USD(달러)펀드로 투자하는 중국

 顺为资本(SHUNWEI), 北极光创投(Northern Light)등 중국 투자사(VC) 참여

 

콘텐츠 드라이븐 글로벌 컨설팅 전문 기업 ㈜피더블유에스그룹(PWSGROUP)이 중국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한국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PWS그룹은 이를 위해 이달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USD 펀드를 운용하는 중국 투자사(VC)들과의 1:1 IR 미팅 시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팅 시즌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한국 스타트업들에게 해외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PWS그룹이 주최하는 [Season:1] 1:1 CHINA IR Meeting에는 중국 유수의 벤처캐피털인 ‘顺为资本’(SHUNWEI)와 ‘北极光创投’(NORTHERN LIGHT) 등 2곳이 참여하며, 이들은 모두 달러(USD)펀드와 위안화(RMB)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먼저 顺为资本(SHUNWEI)은 pre-A Round부터 IPO 직전까지의 라운드에 투자하며, 플랫폼 및 첨단기술, 그리고 플랫폼 산업과 다른 산업의 융합 사업에 특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어 北极光创投(NORTHERN LIGHT)는 pre-A Round부터 바이오테크, 메드테크, 컨슈머 헬스, 디지털 헬스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PWS그룹은 이번 IR Meeting을 통해 두 벤처캐피탈과의 긴밀한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Season:1] 1:1 중국 IR 미팅 참가 신청은 9월 15일 자정(23:59:59)에 마감되며, 이번 미팅은 중국 투자사와 국내 기업 간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 중국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모든 기업이 참여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곳은 기업별로 1시간 동안 온라인 미팅을 진행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있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신청 및 확인이 가능하다.



㈜피더블유에스그룹은 중국의 혁신적인 투자회사 빅데이터 플랫폼 企名片(치밍피엔, QIMINGPIAN)과 함께 글로벌 투자 생태계를 확장하며, 양사는 공동 주최 및 주관 행사를 통해 중국 내 투자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企名片은 중국 내 TheVC와 유사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투자 정보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피더블유에스그룹은 企名片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중국 내 달러, 홍콩달러, 싱가폴달러, 유로화 기반 펀드를 운용하는 투자사(VC, PE, Family Office 등)를 발굴하고, 이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지민 대표는 기존의 “투자유치 IR 데모데이(Demo-day)”와 “대(對)중국 IR 데모데이(Demo-day)”의 경우 부족한 부분이 많아 중소벤처기업들이 국내 및 해외(중국) 투자자로부터 투자유치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박지민 대표는 구체적으로 10분~15분 발표 및 5분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되는 전형적인 데모데이의 경우 제한된 시간 내에 투자자와 교류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둘째, 중국 투자자가 운용하는 펀드가 위안화(RMB)펀드인지 달러(USD)펀드인지 확인이 안된 상태로 중국 투자자를 초청하여 심사위원으로 초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기존에 진행된 중국 데모데이에 참여한 중국 투자사(VC)는 위안화(RMB) 펀드를 운용하는 곳이 대부분이었다. 끝으로 행사 종료 후 기업이 직접 연락을 하지 않는 이상 주최/주관 또는 운영사 측에서 계속해서 투자유치를 받기 위한 연속된 서비스가 사실상 전무하다고 밝혔다.


박지민 대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달러(USD) 펀드를 운용하는 다양한 중국 투자사를 초청하여 지속적으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중화권) 투자유치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얼어붙은 국내 벤처투자시장에 해외 자본을 연결하고 기업의 성장 및 해외시장 진출에 교두보가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더블유에스그룹(PWSGROUP)은 중국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북경 중관촌(中关村)에서 국유 철강그룹(SINOSTEEL, 중국강철그룹)과 중관촌창업거리(中关村创业大街, Innoway)에서 현지 경험이 풍부한 박지민 대표와 6인의 주주가 2023년에 공동 설립한 법인이다.


이들 주주를 살펴보면 던전앤파이터(DNF, 地下城与勇士)를 개발한 ㈜네오플 공동 창업자(김진호), 에프엔가이드가 2018년 흡수합병한 ㈜와이즈에프앤 공동 창업자(김승종), ㈜트레저헌터 글로벌 비즈니스 및 글로벌 크로스보더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스페셜원메이커스 대표(김동균) 등으로, 성공적이면서 글로벌 경험이 풍부한 주주들과 중국 명문대 출신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중화권과 한국의 양방향 컨설팅 및 사업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한국표준협회, 서울경제진흥원(SBA), 충청북도,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오송 베스티안재단,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2023년 한 해 동안 중국-한국 오픈이노베이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양국 간 기술 교류와 사업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금년에는 경기도와 부산시, 가톨릭대, 영산대 등 주요 지자체, 대학 및 유관기관과 함께 중화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스닥 상장사 및 비상장 기업 대상으로도 중화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에 PWS 스튜디오를 설립하여 중화권 채널(빌리빌리, 샤오홍슈, 도우인, 콰이쇼우, 웨이신, 웨이보 등)을 통한 한국 기업 및 기관을 소개하는 전문 채널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국 내 한국 기업 및 기관의 정보를 빠르게 확산하여 향후 한-중 간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콘텐츠 기반의 컨설팅 서비스(Content-Driven Global Consulting)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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