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규 의원 ‘자원안보 시대 산유국의 꿈-시추는 대박이다’ 토론회 개최

기사승인 2024. 08. 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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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안보 시대 산유국의 꿈, '시추는 대박이다'」동해석유 시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이 '자원안보 시대 산유국의 꿈-시추는 대박이다'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국민의힘 강승규 주최한 '자원안보 시대 산유국의 꿈-시추는 대박이다' 정책 토론회가 20일 열렸다.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신동욱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조지연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정희용 국민의힘 원내대표 비서실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의원은 개회사에서 "국내 에너지 자원개발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작은 시작이지만 석유·가스 유전을 이번 기회에 제대로 점검해 산유국의 꿈이 현실화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야당이 가능성에 대한 시비가 아닌, 대통령이 직접 발표했다고 시비를 걸고 있다"며 "소관 상임위원장으로서 동해 석유 시추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남호 2차관은 "정부가 파악하기로는 동해 석유시추 사업이 상당히 유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고, 국부유출 가능성에 대한 일각의 우려가 있는 만큼 현행 조광료 제도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우리가 산유국이 되어 OPEC+ 회의의 참여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을 위한 첫 탐사시추의 성공 가능성과 경제성을 분석하고, 국익 극대화를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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