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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PO 1차전 3라운드 31위…김주형 39위

안병훈, PO 1차전 3라운드 31위…김주형 39위

기사승인 2024. 08. 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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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임성재 2차전 진출 안정권, 마쓰야마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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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 AFP·연합뉴스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31위를 달렸다.

안병훈은 17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724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3언더파 207타로 공동 31위에 자리했다.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은 PGA 시즌 플레이오프 3개 대회 중 1차전으로 페덱스컵 랭킹 70위 이내 선수들이 출전하며, 이 대회 종료 뒤 50위 안에 들어야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다. 페덱스컵 12위로 플레이오프에 나온 안병훈은 이날 라운드로 사실상 2차전 진출을 확정했다.

전날 버디 6개를 몰아치며 2라운드 공동 13위까지 올라왔던 김주형은 이날 3타를 잃어 공동 39위(2언더파 208타)로 내려갔다. 김시우는 1오버파 211타로 공동 58위에 위치했다. 김주형은 페덱스컵 43위, 김시우는 38위로 이번 대회를 시작했다. 2차전 진출을 위해 마지막 라운드에서 순위 관리가 필요하다.

임성재는 1언더파 209타로 공동 45위에 자리했다. 페덱스컵 랭킹 9위인 임성재는 2차전 진출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회에서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6언더파 64타를 쳐 중간합계 17언더파 193타로 2위 닉 던랩(미국)을 5타 차로 앞서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마쓰야마는 지난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6개월 만의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최경주(8승)를 제치고 아시아 국적 선수 PGA 투어 최다승 기록(9승)을 쓴 마쓰야마는 아시아 최초 10승에 도전한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0언더파 200타로 선두에 7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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