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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2분기 영업익 47억원…“1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네오위즈 2분기 영업익 47억원…“1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기사승인 2024. 08. 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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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로고../제공=네오위즈
네오위즈는 2024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870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9일 네오위즈의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372억원으로 나타났다. 'P의 거짓'은 전 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견조한 판매 추이를 유지하며 매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플랫폼별 주요 시즌 할인 행사에 참여하며 지속적인 판매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3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1년간 탄탄한 고객층을 쌓아온 '브라운더스트2'가 매출을 견인했다. '무직전생II' 콜라보, '일러스타 페스 참가' 등 이용자 소통에 힘쓴 결과다. 여기에 지난 5월 출시된 '고양이와 스프: 말랑타운'의 성과도 반영됐다.

네오위즈는 IP 강화에 나서며 장기 성장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고양이와 스프', '오 마이 앤' 등 기존 게임들 역시 이용자 편의 개선 등을 진행, 하반기 매출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P의 거짓'을 개발한 ROUND8(라운드8) 스튜디오는 PC·콘솔 게임을 중심으로 한 '넥스트 P의 거짓' IP 발굴에 힘을 쏟을 예정이며 자회사 파우게임즈도 오는 28일 출시를 앞둔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를 선보인다.

한편 네오위즈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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