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교육감 “대내외 어려움 감안, 내년 본예산 전략적 편성해야”

기사승인 2024. 08. 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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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원 대상 8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
세종교육청
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1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8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8월 소통·공감의 날은 △2분기 국민 신문고 민원 처리 우수 부서 및 우수자 시상 △상반기 보도의 달인 시상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명사 특강 시간에는 김영선 서울대 음악학과 교수가 '음악, 아름다운 소리의 세계'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영선 교수는 소리의 특성과 음악의 문화적 상호성이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여러 음악을 들려줬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협력 학교의 운영 상황을 꼼꼼하게 살피고, 보완점과 어려움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025년도 본예산 편성 작업을 준비할 시기인데, 대내외적인 경제 여건과 재정 악화를 반영해 재정을 운용해야 하고, 우리 교육청의 의무 지출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 등 여러 어려움을 감안해 전략적으로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5학년도 수능 시험을 100일 앞둔 학생들의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을 잘 살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입시 지도 선생님들을 위한 차질 없는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당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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