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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태 향군 회장 “대한민국 자유 민주주의 지켜준 캐나다 참전용사들에 감사”

신상태 향군 회장 “대한민국 자유 민주주의 지켜준 캐나다 참전용사들에 감사”

기사승인 2024. 07. 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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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태 재향군인회장이 지난 27일(현지시간) 캐나다 벤쿠버에서 힌국전 참전 용사의 날 행사에 참석해 헌화하고 위령비에 경례하고 있다. /향군
신상태 재향군인회장이 지난 28일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 용사의 날' 행사에 참석해 위령비에 헌화하고 참전용사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캐나다의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은 한국전쟁에 참전하고 1953년 7월 27일 남북한 휴전에 따른 평화협정 때까지 의무를 다한 캐나다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날이다. 캐나다 의회는 2013년 6월 '한국전 참전 용사의 날 법안'을 통과시켰고, 캐나다 한인사회는 해마다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캐나다는 한국전쟁에 2만6000명이 넘는 군인을 파병했다.

신 회장은 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 감사행사를 주관하며 6·25전쟁에 유엔군의 도움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킬수 있었고 현재의 번영을 누릴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캐나다 군은 1951년 가평 전투에서 영연방 27여단 소속으로 5배가 넘는 중공군과 치열한 전투 끝에 승리함으로써 한국전쟁에서 38선 방어선을 구축하게 만든 큰 성과를 가져왔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행사에는 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과 견종호 벤쿠버 총영사, 연방 하원의원 및 캐나다 참전용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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