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화곡6동 주민센터 신청사 이전…29일 업무 개시

기사승인 2024. 07. 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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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무용실·체력단련실 등 조성
31일 주민과 함께하는 신청사 개청식 개최
화곡6동 주민센터 신청사
서울 강서구 화곡6동 주민센터 신청사 /강서구
서울 강서구는 오는 29일 화곡6동 주민센터를 신청사(공항대로46길 105)로 이전하고 업무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1984년 지어진 기존 화곡6동 청사는 낡고 좁을 뿐만 아니라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구는 지난 5월 신청사를 준공하고, 오는 29일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신청사는 연면적 3625.42㎡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2층에는 주차장 24면을 조성해 주차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1층에는 민원실을 마련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에는 작은도서관, 3층에는 대강당·회의실이 들어섰다. 4층에는 프로그램실·무용실·주민사랑방·동대본부, 5층에는 체력단련실·탈의실 등을 조성해 주민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와 관련 구는 31일 오전 10시 신청사 개청실을 개최한다. 개청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진 구청장은 "쾌적한 시설에서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화곡6동 신청사 이전을 추진했다"며 "새로운 청사, 더 넓은 공간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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