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관 김제시의원 “귀향지원정책 확대해야”

기사승인 2024. 07. 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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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관 의원_5분발
김제시의회 전수관 의원.
26일 인구정책 다변화 차원에서 전북 김제시가 기존의 귀농귀촌정책을 귀향지원정책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이 시의회 차원에서 제기됐다.

제281회 임시회 폐회식 5분 발언을 통해 전수관 의원은 "전북 출향민은 약 350만, 김제 출향민은 약 30만명으로 추정된다"고 발언의 운을 뗐다.

그러면서 "출향민들은 누구보다 그 지역의 생활과 문화에 익숙하고 혈연과 학연, 지연 등의 연고를 두고 있어 귀촌귀향의 동기가 더 강해 인구 유입의 여지가 많다"고 피력했다.

이에 그는 "(김제시는)단순히 귀농귀촌에 한정되거나 은퇴자 위주의 귀향정책이 아닌, 젊은 인재들이 고향으로 다시 돌아와 각자의 재능을 활용해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귀향정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귀향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고향사랑기부금의 활용, 광역차원의 귀향정책과의 연계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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