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강제징용 사도 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철회 결의안 ”국회 통과

기사승인 2024. 07. 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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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체위,' 일본 외무성, 유네스코에도 결의안 송부 '... 박수현 국회의원,' 대통령실, 인권위 등 상대로 지속적으로 대응 촉구 '
일본 강제징용 사도 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철회 결의안 ”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국회에서 일본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철회를 대표 발의하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이 대표 발의한 '일본 정부의 사도 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철회 및 일본 근대산업시설 유네스코 권고 이행 촉구 결의안(이하 결의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 의원의 22대 국회 1호 대표 발의 의안인 결의안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170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한 당론으로 채택된 바 있다.

박 의원은 "2015년 군함도를 세계유산에 등재하면서 '한국인 등의 강제노역과 피해자에 대한 조치' 약속을 현재까지도 지키지 않고 있는 일본 정부가 이제는 강제노역 과거는 배제한 사도 광산 등재까지 시도하고 있다"라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운영위원회'회의에서 정부의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 국회, 국민의 뜻을 담은 결의안이 이제라도 국제사회 여론을 움직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특히 강제노역 피해자와 유족분들의 상처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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