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세자녀 공무원’과 저출생 대응법 찾는다

기사승인 2024. 07. 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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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녀 공무원 소통콘서트로 지역맞춤형 정책발굴
07.25-추가2 보도자료(세자녀 공무원 소통콘서트)(1)
25일 고령군에서 열린 '세자녀공무원 소통콘서트' 참여 공무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령군
경북 고령군이 지역의 저출생 대응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실제 세자녀를 둔 공무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고령군은 25일 군청 우륵실에서 '세자녀공무원 소통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세자녀를 둔 소속직원들과 출산·육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군은 이를 통해 저출생 위기극복은 물론 부모와 자녀가 모두 행복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콘서트를 마련했다.

특히 콘서트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일과 가정에 있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콘서트에서 나눈 다양한 의견들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출산과 육아에 친화적인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적극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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