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이 지난 24일 제376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1차 업무보고에서 장애인 중증 판매시설 감사 결과에 대한 철저한 후속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경기도의회
고준호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파주1)은 "장애인 중증 판매시설 감사 결과에 대한 철저한 후속 조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25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 시설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들에게 안정된 일자리 제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0년부터 경기도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공공기관들이 이 판매시설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고 의원은 "장애인 중증 판매시설에 대한 감사 결과가 언론에 보도됐고, 해당 문제의 심각성과 해결의 중요성과 장애인 중증 판매시설 감사결과는 복지국에서 가장 큰 미결 과제이고 철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가 제대로 이행돼야 한다"며 "감사 결과에 따른 직원 징계와 시설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했다.
업무보고의 건과 관련해 고 의원은 "신임 복지국장이 해당 문제에 대해 충분히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업무 보고를 진행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고는 있을 수 없다"고 철저한 사전 준비와 책임 의식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