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실적설명회에서 "2분기 당사 주요 공장 가동률이 전분기 비해서는 소폭 개선됐지만 유럽 OEM들의 수요 회복이 늦었고, 주요 고객사의 보수적인 재고 정책으로 가동률 개선 폭은 크지 않았다"며 "3분기에는 신차 출시 등으로 점진적 수요 회복이 예상되 상반기보다는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원 운용을 최적화하고, 투입 인원 효율화 등을 통한 비용 축소노력을 하는 한편 기존 공장 라인을 다른 어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하고, 새 제품 생산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