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호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후보 “민주당 경남도당을 지방선거 준비체제로 전환할 것”

기사승인 2024. 07. 2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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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하는 '경남 민주당 시대' 만들 것
박준호 기자회견
박준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선거 후보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허균 기자
"경남도당을 지방선거 준비체제로 전환시켜 2026년 지방선거와 2027년 대선 승리의 전초기지로 만들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박준호 후보는 22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정권회복위원회'를 구성하고 차기 지방선거에서 경남 구석구석 민주당의 깃발이 올라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도당 내 '단디정책연구소'를 '경남민주연구원'으로 변화시켜 중앙당 '민주연구원'과의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남 내 16개 지역구의 특색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 연구 활동을 상시화하고 체계화하는 작업을 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경남민주연구원 산하 정치 아카데미를 이용해 지방선거 후보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전체를 아우르는 리더십으로 경남형 민주당을 완성하고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승리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은 24일~25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하는 ARS 투표를 거쳐 27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치러지는 도당대회 전국 대의원 현장 투표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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