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서이초 1주기 “학교 현장 이야기 귀담아들을 것”

기사승인 2024. 07. 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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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의회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서울 서초구 서이초교 교사 순직 1주기를 맞은 18일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재차 위로를 드린다"며 추모의 글을 올렸다.

최 의장은 이날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 추모의 글'을 내고 "일선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모든 교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어 최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교사의 교육활동이 정당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교원의 예우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학교 구성원 모두의 권리와 책임이 조화를 이루도록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며 "변화는 더디지만, 교육 현장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의장은 "이제 시작"이라며 "변화는 더디지만, 교육 현장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장은 "학생, 교원, 보호자 교육공동체가 서로 존중하고 협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함께 조성해 나가겠다"며 "학교 구성원들의 현장 이야기를 귀담아듣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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