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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집값 상승 우려에…정부, 부동산 관계장관회의 18일 개최

커지는 집값 상승 우려에…정부, 부동산 관계장관회의 18일 개최

기사승인 2024. 07. 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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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만 개최…공급 확대·대출 규제 방안 나올 듯
서울의 한 아파트 밀집지역 전경
서울의 한 아파트 밀집지역 전경./연합뉴스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셋값 및 집값 상승세가 뚜렷해지자 정부가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7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작년 9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정부는 앞선 지난해 9월 열린 '제6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3기 신도시 3만가구를 포함한 주택 공급 물량 5만5000가구를 늘리고,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보증 규모를 10조원 늘리는 내용을 담은 '9·26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선 새로운 주택 공급 확대 방안보다는 기존에 발표한 공급 활성화 대책을 빠르게 이행하겠다는 내용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규제 등을 차질 없이 시행할 것이라는 점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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