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12년째 679명 초등장학생 도서 시상

기사승인 2024. 07. 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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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금액 3억 4000만원 상당 도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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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하림과 함께하는 초등장학생 도서시상식' 참석한 수상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하림
하림이 올해도 초등장학생 도서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 실천에 나섰다.

㈜하림은 지난 5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제12회 하림과 함께하는 초등장학생 도서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와 임직원, 익산교육지원청 정성환 교육장, 김태유 교육지원과장, 심지선 장학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 조현정 원장을 비롯, 학부모,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하림의 도서시상 행사는 지역 인재 양성과 청소년의 자아 확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해마다 이어오고 있다. 익산지역 초등학교 학생 중 선발된 58명의 초등 장학생과 하림 임직원 자녀를 포함해 총 75명에게 장학 도서와 함께 특별히 준비한 하림 선물세트가 전달됐다.

전달된 도서는 과학, 인물, 한국사, 세계사, 전래동화 등 학생들이 원하는 도서를 직접 선택해 지급했다. 2013년 20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초등장학생 도서 시상은 매년 지원 대상 학생을 확대시켜 올해까지 총 679명에게 전달된 도서구입 누적금액이 3억 4000만 원 상당에 이른다.

이날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하림의 장학도서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장학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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