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 초등생 늘봄학교 ‘씨앗 교실’ 운영

기사승인 2024. 07. 08. 10:1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사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전경.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오는 11월까지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맞춤형 해양 교육 '씨(SEA)앗 교실 바닷속 이야기'를 운영한다.

자원관은 늘봄학교 맞춤형으로 2차시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해 오는 30일 장항 송림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인다고 8일 밝혔다.

씨앗 교실의 1차시 프로그램인 '바닷속 나의 비밀공간'은 해양생물의 서식처를 주제로 한 교육이다. 육상생물과 해양생물의 집을 비교하고 바닷속 나의 공간을 표현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2차시 프로그램 '수상한 바다 손님'은 주어진 단서를 통해 해양생물의 정체를 맞춰보고 놀이 활동으로 해양생물을 특징별로 나눠본다.

또 내실화된 교육 운영을 위해 국립생태원과 협업해 늘봄학교에서 활동할 강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오는 15일, 19일, 22일 3일에 거쳐 11시간동안 진행한다.

강사 역량 강화 교육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최완현 관장과 국립생태원 조도순 원장의 특강, 각 기관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시연 등이 예정돼 있다.

자원관형 늘봄학교 씨앗 교실 진행을 원하는 학교는 늘봄학교 홈페이지내 별도 신청프로그램 탭에서 운영계획서를 확인 할 수 있으며 담당자 유선 문의를 통해 일정을 확정할 수 있다.

최완현 관장은 "유관기관과 연계한 선제적 늘봄학교 운영으로 지역사회의 초등학생들이 바다에 관한 관심과 호기심을 향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