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권역별 온천 건강프로그램 데이터 쌓는다

기사승인 2024. 07. 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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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천 활용한 건강프로그램
아산시 동지역 주민들이 아산스파비스에서 진행되는 온천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충남 아산시가 첨단 장비를 활용한 건강 측정 등 온천을 활용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효과 데이터를 모아 분석·검증할 계획이다.

4일 아산시에 따르면 권역별 온천 건강프로그램은 시민의 질병 예방과 활력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서부권, 동부권에서 시행해 왔다. 이달부터는 중부권인 동 지역(온양1동~6동) 시민을 모집해 아산스파비스에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일에는 온천 건강프로그램 운영 전·후를 비교하기 위해 헬스케어스파산업지원센터에 갖춰진 첨단 시설과 장비로, 모집된 시민들의 건강을 측정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온천을 활용한 건강프로그램의 효과 데이터를 쌓아 이를 분석하고 검증할 계획이며, 더 나아가 온천 건강프로그램 프로토콜 표준화와 타 지자체 공유를 통해 국민건강을 증진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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