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내리는 제주국제공항](https://img.asiatoday.co.kr/file/2024y/06m/30d/2024063001002698400168361.jpg) | 장맛비 내리는 제주국제공항 | 0 | 지난 23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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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일 제주도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쏟아지겠다. 늦은 오후부터는 경기동부 등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제주도에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남해안은 새벽에 대부분 그쳤다가 늦은 오후부터 빗줄기가 다시 시작되겠고, 늦은 밤부터 그 밖의 전남권과 경남권으로 확대되겠다.
또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대기불안정으로 5~2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20~60mm △광주·전남(전남 남해안 제외) 5~10mm △경남 남해안 20~60mm △부산·울산·경남내륙 5~10mm △제주도 30~80mm(많은 곳 중산간, 산지 120mm 이상) 등으로 예보됐다.
제주도의 경우 새벽에 시간당 30~50mm 내외의 집중호우가 내려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또 비가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19~21도, 최고 25~29도)과 비슷하겠다.
중부지방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