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친환경 자원순환 사업 활성화에 앞장

기사승인 2024. 06. 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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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친환경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휴게소·요금소 폐전기·전자제품 수거해 재활용 확대
협약식
한국도로공사가 판교에 소재한 EX-스마트센터에서 E-순환거버넌스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와 고속도로 친환경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민·관·정 상호 협력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 사업 활성화에 앞장선다.

도공은 경기 성남시 판교에 소재한 EX-스마트센터에서 E-순환거버넌스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와 고속도로 친환경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와 요금소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것으로 탄소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게 된다.

또 고속도로 이용고객은 휴게소나 요금소에서 고장나거나 사용하지 않는 하이패스 단말기를 반납하는 것으로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공사는 휴게시설 운영업체들과 함께 협약에 참여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 Scope3 인증 성과를 확보하고, 국민의 참여를 통해 친환경 자연순환 사업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영업본부장은 "2050년까지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제로화하기 위해 다양한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고객과 민간기업이 동참하는 협력체계 구축해 지속가능하고 내실 있는 ESG 경영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Scope 3 는 기업의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직접적인 통제 범위 밖의 모든 간접배출량을 의미, 공사의 직접적인 통제 범위 밖의 민간휴게소 운영업체 배출량이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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