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사이클부 창단…지성환 감독 지휘봉

기사승인 2024. 05. 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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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8_청운대, 사이클부 창단식 사진자료1 (1)
청운대 사이클부 지성환 감독(앞줄 가운데)과 선수, 그리고 창단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운대
청운대가 지난해 야구부와 축구부를 창단한데 이어 올해에는 사이클부를 창단했다.

29일 청운대에 따르면 지난 27일 은천관에서 사이클부 창단식을 가졌다.

이 자리엔 대학자전거연맹 이재정 전무이사, 류혜은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청운대 박정배 학생처장, 김동환 사무처장, 보직교수와 윤동배 야구감독, 스포츠과학과 심유진 교수, 재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청운대 사이클부를 이끌 사령탑으로 지성환 감독을 선임했다. 지성환 감독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제13회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독주, 단체전 등 2관왕을 달성했다. 지도자 경력으로는 김해중학교, 창원경일여자고등학교를 거쳤다.

사이클부 선수로는 이성준 학생(스포츠과학과)외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배 학생처장은 "이번 사이클부의 창단은 지역 스포츠 활성화 및 대학 스포츠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윤 총장은 "청운대는 작년에 야구부와 축구부를 창단했으며 올해는 사이클부를 창단한 만큼, 지역사회에 스포츠가 지닌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가치를 공유해 지역의 스포츠 분야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학업과 운동 등 그 어떤 것도 포기하지 말고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서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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