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음식점 ‘후드’ 무료 청소 서비스 추진

기사승인 2024. 05. 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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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일반음식점 12곳 지원
업소당 조리장 후드 1개 청소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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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는 올해 처음으로 음식점 조리장 후드 청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음식점 내 위생적인 조리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외식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중랑구에서 10년 이상 영업 중인 업소로, 지난해 이후 행정처분 받은 이력이 없고 모범음식점 등 구정 참여 이력이 있는 일반음식점 12곳이다. 신청업소가 많을 경우 최종 영업신고일로부터 구에서 영업 기간이 긴 업소를 우선 선정한다.

업소당 조리장 후드 1개에 대한 청소비를 지원하며, 비용은 무료다. 청소업체가 영업자와 일정을 조율해 청소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다음 달 4일까지 중랑구보건소 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음식점 조리자와 소비자 모두 건강한 외식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에 관내 음식점 영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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