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박셀바이오, 과학자문단 구성…통합 R&D센터 출범

박셀바이오, 과학자문단 구성…통합 R&D센터 출범

기사승인 2024. 05. 14. 09:3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AR-T 전문가 류병욱 박사·면역세포 권위자 이승환 교수 영입
박셀바이오 로고_영문green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 회사인 박셀바이오는 새로운 과학자문단을 발족하고 연구개발(R&D) 조직 통합·확대에 나섰다.

박셀바이오는 새 과학자문위원으로 미국에서 CAR-T 치료제 연구개발을 선도해온 류병욱 박사와 면역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의 권위자로 평가받는 이승환 캐나다 오타와대학교 교수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1년간 자문으로 활동한다.

류 박사는 미국 생명공학회사 블루버드 바이오사 재직시 렌티바이러스 벡터 설계에 참여했고, 연구를 바탕으로 두 건의 의약품이 개발돼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 그중 하나는 다발골수종을 치료하는 BCMA CAR-T 치료제(BMS Abecma)이며, 다른 하나는 겸상 적혈구 질환과 베타 지중해성 빈혈(TDT)을 치료하는 유전자치료제 진테글로(Zynteglo)이다.

이승환 교수는 캐나다 오타와대학교의 생화학, 미생물학, 면역학 학과의 정교수로 NK(자연살해) 세포와 키메릭항원수용체(CAR)를 접목한 면역세포 치료법 연구의 권위자로 꼽힌다. 그동안 CAR-NK 복합 항암면역치료제 연구에서 전 세계가 인정하는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는 "두 과학자의 합류로 박셀바이오가 구축한 Vax-CAR 플랫폼인 CAR-T와 CAR-NK, 세계적으로 선두권에 있는 CAR-MILs 연구 개발이 더욱 속도를 내고,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며 "NK세포와 CAR 치료 분야에서 박셀바이오의 선도적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