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기후위기 극복 어렵지 않아요 작은실천 함께해요”

기사승인 2024. 04. 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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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키고, 상품도 받자! 지구를 지키는 기후행동
광주시 탄탄대로 기후동행 챌린지 운연
'우리함께 실천해요 탄소중립' 홍보 웹포스터/광주시
'어렵지 않은 기후 위기 극복, '나'부터 시작해요'

경기 광주시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 실천 확산에 발벗고 나선다.

광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세 달간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광주시 탄탄대로 기후행동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기후행동 1.5℃ 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행동을 익히고 실천하여 점수를 적립하고 순위에 따라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광주 시민 대상 캠페인이다. 최종합산점수 기준 우수참여자 30명을 선정해 최대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해당 캠페인은 광주시민의 일상 속에 기후 행동 실천 방법이 자리잡는 데 주안을 두고 기획됐다. 기후 행동이란 지구의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말한다.

'기후행동 1.5℃'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광주시 탄탄대로 기후행동 챌린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미션은 △기후행동 실천일기 작성 △탄소중립 퀴즈 정답 맞추기△정보&꿀팁 게시물 확인하기 3가지 분야가 있으며, 분야별 참여 실적에 따라 점수가 적립된다.

실천일기 분야의 경우 △올바른 분리배출 △안 쓰는 가전제품 콘센트 뽑기 △물티슈 대신 손수건 사용 △텀블러, 다회용컵 이용 △가까운 곳 대중교통 이용 △로컬푸드(지역농산물) 이용 △장바구니 이용하고 비닐 사용 줄이기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 △음식 포장 시 1회용품 줄이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담아 먹기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하기 쉬운 10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가정에서 일상화된 온실가스 감축 실천 노력이 기후 변화를 늦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 챌린지에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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