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릴레이 공연 ‘서초실내악축제’ 개막

기사승인 2024. 04. 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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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예술인 70팀 공연 진행
2023 서초실내악축제 공연사진 1
지난해 진행된 서초실내악축제에서 청년 예술가들이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서초구
서울 서초구가 재능있는 청년 예술인 70팀이 펼치는 클래식 릴레이 공연 '2024 서초실내악축제'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초실내악축제는 청년 예술인에게는 공연 기회를 주민들에게는 높은 퀄리티의 음악 감상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축제는 2019년부터 시작해 6회째를 맞는다. 구는 지금까지 총 310회의 공연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70팀의 청년 예술인이 참여해 음악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5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11곳의 소공연장에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회를 선사할 예정이며, 여름방학 기간인 7월에는 11개 대학생팀이 참여하는 '대학실내악축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12월에는 2024 서초실내악축제에 참여한 팀 중 우수한 팀들을 선발해 연말 기획공연인 송년음악회를 진행한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온라인 사전 예약 후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서초구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이나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예약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문화예술도시 서초에서 주민들이 일상 속 가까이 클래식을 접하고, 재능있는 청년 예술인들이 서초실내악축제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세계적인 예술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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