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 도매시장 내 물류기기 반사지 표지판 전면 교체

기사승인 2024. 04. 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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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판 494개 제작해 유통인에 배포
사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물류기기 반사지 표지판/구리농수산물공사
경기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주로 야간에 운영되는 도매시장의 특성을 감안해 안전사과 예방을 위해 지게차 및 전동차 등 물류기기 반사지 표지판을 교체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직접 규격화된 표지판 494개를 제작 후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 등 유통인에게 배포하여 사고발생 시 운행자 소속 파악은 물론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배포한 표지판에는 상호명, 연락처, 관리번호 등을 함께 인쇄하여 해당 기기 사용자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했으며, 표지판 위치를 통일시켜 물류 장비 후방에 오도록 부착하여 이동차량의 가시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

기존 도매시장 내에서 운영하는 지게차 등 물류기기의 반사지 표지판은 기기에 따라 크기가 틀리고 노후화됨은 물론 상호도 각기 다르게 표시되어 있어 표시에 혼란을 초래하고 부착위치도 통일되지 않아 안전사고 위험 등 많은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

아울러 공사는 지게차 및 전동차를 취급하는 유통인을 대상으로 물류기기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지도·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성희 유통진흥팀장은 "주로 야간에 운영되는 도매시장의 특성을 감안하여 고객이 안심하고 도매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 도매시장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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