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원도심 추사거리 올해 첫 벼룩시장 오픈

기사승인 2024. 04. 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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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시장 개설
모이슈
예산군 27일부터 원도심 추사거리에서 열리는 벼룩시장 포스터./예산군
예산군이 올해 첫 벼룩시장을 27일 추사학당 주차장과 문화공간 '모이슈' 등 추사거리 일원에서 오픈한다.

이번 주말부터 시작하는 모이슈 벼룩시장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한다.

25일 예산군에 따르면 벼룩시장에는 판매 14곳, 체험 8곳, 이벤트 6곳 등 총 28개의 부스가 들어선다.

여성공예 단체인 꼼지락(대표 정가윤)이 예산읍의 핵심 원도심인 추사거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한다.

군과 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원도심 공동화 대응 및 경력 단절 여성 지원을 위해 빈 상가를 리모델링(새단장)하고 여성 거점공간으로 '모이슈 1호점'을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또한 지역 정착을 원하는 청년 거점공간 '모이슈 2호점'을 올해 6월 개소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추사거리 등 원도심 거점 공간에서 로컬 콘텐츠를 생산하고 방문객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수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 거점 조성과 함께 벼룩시장, 원도심 투어 등 주민 주도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고 예산상설시장 방문객들이 추사거리 등 원도심에서 군민과 함께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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