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어르신 창업·직업교육에 1억2000만원 선정 지원

기사승인 2024. 04. 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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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형 사업 창업초기 투자비 1억원 지원
경비원, 청소전문가 교육비 2000만원 지원
동인동 마실김밥
대구시 특성화사업 선정, 2018년 중구 시니어클럽과 함께 중구 동인동에 개점한 동인동 마실김밥./대구시
대구 어르신들을 위한 창업과 직업교육으로 노인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는 어르신의 경제·사회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대구만의 '시니어클럽 특성화 사업'을 공모해 4개소의 수행기관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클럽 특성화 사업은 지역의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창업과 직업교육을 선정해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특화사업이다.

올해 시니어클럽 특성화사업으로 창업 지원형은 중구시니어클럽의 'GS드림스토어 1, 2호점' 개점과 북구시니어클럽의 '풍국면 대구역 사회공헌점'이 선정돼 각각 4000만원과 6000만원이 지원된다.

직업 교육형은 수성시니어클럽의 '일반경비원 신임이수 교육'과 달서시니어클럽의 '청소정리전문가 양성과정'이 선정돼 2000만원이 어르신들의 취업에 지원된다.

정의관 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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