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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선수단장에 정강선

문체부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선수단장에 정강선

기사승인 2024. 04. 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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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2차관, 진천 선수촌 찾아
처우와 훈련환경 개선에 최선
선수단장에는 정강선 전북도체육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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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아래 왼쪽 세 번째) 등 주요 인사가 17일 진천선수촌에서 진행된 파리올림픽 D-100일 격려 행사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문체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제2차관이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 나설 우리 선수단을 찾아 격려했다. 장 차관은 남은 기간 선수들 처우와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고 관심을 모은 선수단장에는 정강선 전북도체육회장이 낙점됐다.

문체부에 따르면 장 차관은 17일 진천선수촌을 찾아 파리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두고 있는 우리 선수단을 만나 격려했다. 이날 격려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정강선 선수단장, 장재근 선수촌장, 올림픽에 참가하는 경기단체 임원 등이 함께 했다.

이날 선수단장에는 언론인 출신인 정강선 전북도체육회장이 선임됐다. 정 단장은 2020년 첫 민선 전북도체육회장으로 당선됐고 2022년 12월 열린 민선 2기 선거 때 재선에 성공했다.

제33회 파리올림픽은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프랑스 파리에서 하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것은 1900년과 1924년에 이어 이번이 100년 만이자 세 번째다.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는 2백여개국 1만5000여명 선수들이 총 32개 종목에서 329개 금메달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된다.

역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 차관은 "올해는 파리 올림픽이 열려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보는 해"라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면 된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장 차관은 "우리 선수들이 메달 색깔에만 매달리지 않고 올림픽이라는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맘껏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우리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처우와 훈련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꿈의 무대인 올림픽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길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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