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해 신임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 0 | 이성해 신임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가운데)이 29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현장 사무실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국가철도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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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이성해 신임 이사장이 29일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의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인천대입구역부터 마석역까지 14개역, 총 82.8km 구간을 운행한다.
이 신임 이사장은 "GTX-B 재정구간 용산∼상봉 구간이 올해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가운데 기존 구조물의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무엇보다 이용객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고려해 설계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GTX-B 노선은 A·C노선과 함께 수도권 교통여건 개선의 핵심축인 사업"이라며 "자부심을 갖고 착공 전 설계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GTX-B 착공은 지역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사업인 만큼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후속 절차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며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한 GTX 시대'를 열어 국민들에게 출퇴근의 여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