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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일자리 문제 해결 나선 하나금융…4050 맞춤형 재취업 지원프로그램 시행

신중년 일자리 문제 해결 나선 하나금융…4050 맞춤형 재취업 지원프로그램 시행

기사승인 2024. 02. 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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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역량 강화부터 일자리 발굴·연계까지 원스톱 지원
함영주 회장 "신중년 재취업 위해 다방면 지원 아끼지 않는 것"
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은 신중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 가치 창출 프로그램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2024년도 과정을 실시하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취업을 이뤄낼 전국의 40·50대 경력 인재들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하나금융이 2022년 8월부터 '인생 이모작'을 준비 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진행해온 신중년 재취업 지원 사업이다.

하나금융은 △온·오프라인 취업 교육 △1:1 밀착 컨설팅 등 신중년 취업 역량 강화 과정 △취업처 발굴팀 운영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연계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40·50대 경력 인재들을 위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올해 3회차를 맞은 이번 사업은 2022년 중·장년층의 강소기업 재취업을 목표로 첫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중장년층 디지털 분야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 시장 개척과 취업 연계를 지원해 지난 2년간 2279명(기초 교육 수료)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에 신중년 맞춤형 취업 지원을 받은 965명 중 33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하나금융 올해도 신중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우선 기존에는 수도권 지역 일자리에 집중돼 있던 사업 운영 지역을 2024년부터는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의 우수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역 거주 중장년층 취업을 지원한다. 또 전국 10여개 지역에서는 오프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경력 인재들과 우수 일자리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심화 교육의 기회 또한 전국으로 확대한다.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서울과 인천·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대전과 대구, 전주와 광주, 부산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취업역량 강화 교육과 일자리 맞춤형 실무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가속화되는 고령화와 늘어나는 기대 수명으로 신중년 세대의 미래를 설계할 새로운 일자리 교육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신중년의 성공적인 경력 설계와 재취업을 위해 다양한 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은 물론 모든 세대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금융회사가 맡은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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