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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금 2개’ 등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성적 마무리

한국 수영, ‘금 2개’ 등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성적 마무리

기사승인 2024. 02. 1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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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김우민 등 금메달
수영
지난 1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은메달을 합작한 한국 대표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양재훈, 이호준, 김우민, 황선우. /대한수영연맹
황선우와 김우민 등을 앞세운 한국 수영이 세계선수권대회 역대 최고 성적을 안고 금의환향한다.

한국 수영 대표팀은 1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돔에서 치른 경영 여자 혼계영 400m 예선 경기를 끝으로 대회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날 여자 혼계영 400m는 실격을 당했고 앞서 남자 혼계영 400m 대표팀은 황선우가 출전했지만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3분35초85로 예선 22개국 중 11위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 수영은 이번 대회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을 기록했다. 롱코스(50m) 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역대 최고 성적이다.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2016년 캐나다 윈저·온타리오에서 박태환(35) 혼자 금메달 3개를 획득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황선우와 김우민이 각각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금메달을 땄고 남자 계영 800m에서는 단체전 첫 은메달이 나왔다. 이밖에 다이빙에서 김수지가 여자 3m 스프링보드 동메달, 이재경과 호흡을 맞춘 혼성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도 동메달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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