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 만 65세 이상 어르신 청력검사비 지원

기사승인 2024. 02. 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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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보건소
함안군보건소 전경.
경남 함안군보건소는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청력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사업대상은 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에서 청력40dBHL 이상으로 청력저하가 의심되는 경우다. 지원내용은 보장구 처방료, 청력검사비 등 5만 원 이내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해준다.

신청은 사업대상자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해 1차 청력검사 후 선정된 대상자는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밀검사를 받고 진료비 영수증, 검사결과지, 본인통장사본을 지참해 보건소로 청구하면 된다.

검사결과 보청기 구입 관련은 장애등급을 받은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므로 의료급여 대상자는 함안군 복지정책과, 건강보험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청력검사비 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청력저하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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