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주민들의 애로사항 직접 듣고 해결한다…읍·면정 보고회 개최

기사승인 2024. 01. 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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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읍면정보고회
김하수 경북 청도군수는 22일 매전면정 보고회에서 청도군이 중점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나 공지사항을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청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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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경북 청도군수(왼쪽 일곱번째)는 22일 매전면정 보고회가 끝난 뒤 구촌리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후 기념촬영을 했다/청도군.
경북 청도군은 군민과 공감·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읍·면정 보고회를 진행한다.

이번 보고회는 읍·면별 중점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나 공지사항을 김하수 군수와 읍·면장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돼 군민들이 그동안 군정에 궁금했던 점을 허심탄회하게 알려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22일 매전면에서 열린 보고회에선 김 군수가 주민들이 생활하면서 불편했던 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읍·면별 경로당과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을 직접 살피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도 청취했다.

김 군수는 청도자연드림파크, 지역활력타운, 청도인터내셔널 유 빌리지 등 군의 주요 프로젝트를 직접 설명하고 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평생학습행복도시 △문화·예술·관광의 허브도시 △농업의 대전환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민들에게 피력했다.

또 김 군수는 최일선의 현장 행정을 수행하고 있는 읍·면 지역 직원들을 격려하고, 민선8기 '청도를 새롭게 · 군민을 힘나게'의 군정 슬로건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했다.

김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건의된 사안과 애로사항을 최우선 해결 과제로 선정하고 신속히 처리해 군민과 소통하는 청도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보고회는 22일 매전면을 시작으로 23일 금천·운문면, 24일 청도·화양읍, 25일 풍각·각북면, 26일 각남·이서면 순으로 9개 읍·면을 순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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