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울진사랑카드 결제액 10% 캐시백 지급

기사승인 2024. 01. 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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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울진사랑카드 캐시백 지급 시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진사랑카드 캐시백 지급을 시작한 울진군청/울진군
경북 울진군은 9일부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진사랑카드 결제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울진사랑카드의 혜택한도는 평상시의 경우 월 50만원 결제 시 10% 캐시백(5만원)을 지급하고 명절(설, 추석), 재난·재해 상황 등 특별한 경우에는 캐시백 지급 한도가 월 100만원까지로 확대된다.

군에서 만 14세 이상 발급 기준 울진사랑카드 등록자수는 3만9314명(주민등록 인구 대비 비율 91%)이며 울진군 관내 가맹점 수는 2901개소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 31일까지 누적 발행액 1420억원을 돌파한 울진사랑카드는 매년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캐시백은 국·도비 포함 총 142억원을 예산 편성해 울진사랑카드 사용자에게 지급을 완료했다.

군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울진사랑카드 캐시백 지급을 위해 2024년도 당초예산에 37억원을 편성했으며 국비 예산 확보 후 추경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사랑카드는 울진군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가계부담 완화와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울진사랑 카드를 군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등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전국 197개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지자체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4년도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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