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입체적 환경교육’…지역주민 탄소중립 생활화 기여

기사승인 2024. 01. 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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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해 지역민 약 1만명 대상 환경교육 실시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전경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지난 한해 지역민 약 1만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수년간 'ESG 경영확산과 지역사회 중심의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 을 위해 다양한 환경교육을 추진해왔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실무교육과 초·중학교와 유아를 대상으로 한 분리배출, 환경교육 등 홍보관 운영 등 수요자 약 2000명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 수도권 및 도시지역과의 환경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광주와 전남 도서지역 등 1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환경교육 인형극 공연을 통해 3418명의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광주기상청 등 8개 기관과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 1.5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약 4000여명의 누적 방문객을 기록했다.

이러한 다양한 환경교육 활동을 통해 약 1만명의 지역사회 주민과 어린이가 탄소저감 활동과 탄소중립 교육을 수강해 지역사회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에 크게 기여했다.

박종호 본부장은 "2024년도에는 NGO, 지역교육지원청과 협업을 통해 환경교육인형극 규모와 공연대상을 더욱 크게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한국환경공단은 지역환경인재 육성과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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