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신년사] 심덕섭 고창군수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 만들어 갈 것”

기사승인 2024. 01. 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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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최초로 삼정전자의 투자유치 성사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개를 잇는 관광코스 마련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사업 건립 등 본격화
심덕섭 고창군수
심덕섭 고창군수
심덕섭 고창군수는 1일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으로 만들어 가겠다"면서 "남보다 큰 보폭으로 움직이며 도시 전체의 비약적인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심 군수는 "지난해 전북도 최초로 삼성전자의 투자유치를 성사시켰고,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가지를 보유하게 됐고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활력을 더했다"면서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성원해주시는 군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또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고창종합테마파크, 농촌협약·농촌관광 스타마을이 본격화되어 고창의 변화가 현실로 보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개(고인돌, 갯벌, 판소리, 농악, 생물권보존지역, 세계지질공원, 동학농민혁명 기록물)를 잇는 관광코스를 마련하겠다"면서 "복분자유원지를 와인체험 축제공간으로 바꾸는 농촌관광스타마을의 큰 그림도 그려내겠다"고 했다.

심 군수는 "군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생활여건 개선을 이뤄내겠다"며 "지역농촌 3대 현안과제(일손, 소득, 복지)를 고창만의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면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준공 등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들고 올해부터 '고창군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기금'을 본격 운영해 농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을 보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1월18일 전북특별자치도 개막을 앞두고 고창군이 앞장서서 특별한 전북의 시대를 이끌어 가겠다"면서 "노을대교 착공과 목포~새만금 서해안 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 등 SOC 확충에도 힘을 기울여 그간의 낙후를 벗고 '군민이 행복한 활력넘치는 고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심 군수는 "올해 갑진년은 푸른 용이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비상하듯이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길 기원하며, 군민 여러분! 갑진년 한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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