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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외인 매도에 2600선 또 못 넘었다…0.02% 하락 마감

코스피, 개인·외인 매도에 2600선 또 못 넘었다…0.02% 하락 마감

기사승인 2023. 12. 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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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코스피지수 장 마감
코스피가 개인·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로 인해 간발의 차로 2600선을 넘기지 못한 상태에서 장을 하락 마감했다. 지난 20일 코스피가 97일 만에 2600선을 넘어 관심이 쏠렸으나 이틀 만에 지수가 2600선을 하회하게 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모습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51포인트(0.02%) 내린 2599.51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2398억원의 주식을 순매수 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60억, 361억어치를 순매도 한 것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인 삼성전자(1.20%)와 SK하이닉스(0.07%), 삼성바이오로직스(1.12%), 삼성전자우(0.33%), 현대차(0.15%), 기아(0.21%)는 상승했다. 이와 달리 LG에너지솔루션(-0.83%)과 POSCO홀딩스(-1.23%), NAVER(-0.69%), LG화학(-1.01%)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82포인트(0.56%) 내린 854.62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878억원의 주식을 사들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2억원, 23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유일하게 두 종목인 포스코DX(3.99%)와 셀트리온제약(0.67%)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3.76%)과 에코프로(-3.47%), 엘앤에프(-4.04%), HLB(-1.28%), 알테오젠(-0.23%), HPSP(-2.76%), JYP Ent.(-2.33%)는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날 종가(7만5900원)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0원 내린 130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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