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병진 전일목재산업 대표·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 ‘자랑스러운 중기인’ 선정

김병진 전일목재산업 대표·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 ‘자랑스러운 중기인’ 선정

기사승인 2023. 12. 12. 12: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중기중앙회, '2023년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선정
1
김병진 전일목재산업 대표이사(왼쪽부터)와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이사./제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2023년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김병진 전일목재산업 대표이사,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병진 대표이사는 1978년에 설립된 선대 가업인 전일제재소를 1997년 승계한 후에 원목의 수입, 유통부터 제재, 가공, 방부, 집성 등 생산에 필요한 전 과정의 설비 라인을 갖추고 목재 파렛트, 건축·조경 자재 등 고품질의 목재가공품을 공급하는 업계 10위권 내의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전일목재산업은 2011년에 전북 군산에 제2공장을 설립한 이후 한옥·목조건축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2019년에 전라북도 선도기업으로 지정되면서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정석케미칼은 노면표지용 도료 페인트를 주력으로 화학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노면표지용 도료인 융착식페인트의 미국 연방 표준규격 테스트 통과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미국 공급망 시장에 진출했다. 또한 전고체 전지에 필수재료로 사용되는 고순도 황화리튬(Li₂S)의 양산설비를 2022년 국내 최초로 구축해 국내외 주요 전기차 관련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김용현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국책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사물인터넷(IoT)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매출액의 8%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98개의 특허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김용현 대표이사는 종업원지주제(우리사주조합)를 통해 회사 성장과 함께 직원들의 동반 성장에도 기여하고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개인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구축해 2022년 인적자원 우수기관 인증, 2023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한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중앙회와 중기부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경영합리화, 수출 증대, 기술개발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차기 신청접수는 내년 1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