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산 안동사과 베트남 수출 상차식 진행

기사승인 2023. 12. 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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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가득한 고품질 사과 13톤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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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능금농협 안동농산물처리장에서 안동사과 베트남 수출 상차식을 가지며 기념촬영하고 있다./안동시
경북 안동시 대구경북능금농협 안동농산물처리장에서 지난 8일 안동사과 베트남 수출 상차식이 진행됐다.

10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상차식에는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 김후자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진웅 대구경북능금농협 유통본부장, 생산농가, 수출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을 축하하고 지속적인 수출 촉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사과는 금년도 기상 여건 악화, 착과수 감소, 병충해 피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 대구경북능금농협 안동유통센터 수출단지 농가들의 땀과 정성이 가득한 고품질 사과로 총 13톤을 수출업체 경북통상을 통해 수출하게 된다.

안동은 사과 재배 면적이 2900여㏊에 이르고 생산량도 전국에서 약 10%를 차지하는 사과 주산지며 지리적 특성상 안동사과는 비옥한 토질과 풍부한 일조량, 큰 일교차로 인해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이 일품으로 평가돼 4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동보 안동시부시장은 "농업인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농사를 지어온 만큼 안동사과 국내·외 홍보 활동을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농기계, 영농자재 지원 등으로 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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