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택부의장_행안위_경기도 국정감사_231017 | 0 | 정우택 국회부의장. /의원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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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7일 문재인 대통령이 방송통신위원장에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명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신속하게 방송통신위원회 정상화에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부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통위가 현재 위원 1인체제로 사실상 제 역할을 하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면, 정상화가 시급하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그러나 민주당은 예정대로 묻지마 반대중"이라며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이 사임후에도 대통령이 새 방통위원장을 지명해도 또 탄핵할 것이라고 겁박하더니, 결국 방통위를 현재와 같은 식물상태로 유지하고 야당 편향적인 방송구도를 유지하려는 정략적 의도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가뜩이나 새 방통위원장은 할 일이 태산이다"며 "각종 방송통신정책 의사결정부터 공영방송 이사회 개편, 총선전 가짜뉴스 대응 등 (할일이 많다)"고 강조했다.
정 부의장은 "민주당은 정략적 묻지마 반대, 방통위 인사 테러를 중단하라"며 "방통위 신속정상화에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