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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시력교정술 신제품 2종 출시…시장 주도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시력교정술 신제품 2종 출시…시장 주도

기사승인 2023. 11. 2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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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R&D 노력 통한 제품 혁신으로 눈 건강 분야 선도할 것"
사진_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기자간담회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은 2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신제품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성종현 대표 등 참석자들이 질의응답 하고 있다.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이 시정교정술 신제품 2종을 국내 출시하고 관련 시장 주도 의지를 피력했다.

존슨앤드존슨은 2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백내장 수술용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퓨어see'와 차세대 각막 굴절 레이저 시력 교정술 장비 '엘리타' 출시를 알렸다.

성종현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대표는 "두 신제품은 제품 혁신을 위해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를 장려한 노력의 결과"라며 "엘리타는 그간 백내장 기기에 주력하던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전이 22년 만에 새로 선보이는 시력 교정술 장비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 대표는 "엘리타 출시에는 백내장 분야에서 더 나아가 시력교정술 분야까지 선도하겠다는 의지와 포부가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은 제품 혁신을 통해 눈 건강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테크니스 퓨어See는 테크니스 플랫폼 기반 다초점 인공수정체 중 최초로 회절 링을 없앤 굴절형 인공수정체다. 빛 번짐 등 부작용을 단초점 인공수정체 수준으로 낮췄고 확장된 초점심도를 통해 원거리에서 근거리까지 끊김 없는 시력을 제공하는 등의 장점이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요나 마케팅부 차장은 "테크니스 퓨어See를 단초점 인공수정체와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이점을 두루 갖춘, '백내장 환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라고 말했다.

'엘리타'는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이 22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각막 굴절 레이저 시력 교정술 장비다. 엘리타를 이용한 각막 굴절 레이저 시력 교정술 '실크'(SILK)는 각막 상피층 손상을 유발하는 절편을 만들지 않고 실질층에 펨토초 레이저를 직접 쏴 각막 실질 조각(렌티큘)을 생성 및 제거하는 수술법이다. 렌티큘 생성에 소요되는 시간이 16초 이내로 빠르고 안구건조증 발생 가능성이 낮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크리스토프 본윌러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는 "다른 아시아 국가 대비 안질환 치료 수준이 압도적으로 우수한 한국은 존슨앤드존슨비전에서 중요도가 매우 큰 국가 중 하나"라며 "테크니스 퓨어See와 엘리타가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향후 한국인 환자에서 확인된 수술 결과가 전 세계 환자들과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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