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남, 전남농기원과 청년 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3. 11. 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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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 발전과 확산에 협력해 전남지역 미래농업 선도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와 전남농기원이 나주 농업기술원에서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박홍재 농업지술원장, 조영호 농어촌공사 전남본부장./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전남농업기술원과 23일 나주시 농업기술원 2층에서 청년 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 지원에 두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고 협력해 나감으로써 전남지역 스마트농업 발전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 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업무의 위·수탁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공사의 비축농지 임대 △양 기관의 노하우와 인적자원 교류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청년농 임대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은 스마트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에게 시설투자에 대한 창업 부담을 덜어 주면서 영농 기술과 경영 방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해 창업을 돕는 사업이다.

전남본부는 비축농지 임대와 스마트팜 시설 조성 업무를, 농업기술원은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정착과 확산을 위한 교육과 기술적 지원을 맡게 된다.

박홍재 원장은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 농업인을 지역에 유입함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 분명한 만큼 두 기관이 협력해 전라남도가 청년농 육성을 위한 최적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호 본부장은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비롯해 경영실습 임대농장 등 다수의 사업을 추진했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이 상호협력의 시너지를 발휘해 청년 농업인들의 꿈을 실현하고 미래 농업에 도전하는 모멘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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