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3 관광기념품’ 공모전 당선작 발표

거창한 매력이 가득한 관광기념품 5점 선정

'2023 관광기념품' 공모전 금상 당선작 '사과이미지 향꽂이'./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지역의 특색을 표현하는 독창적이며 실용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는 '2023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당선작을 30일 발표했다.

지난 23일 군청에서 5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기념품의 적합성, 디자인 우수성·화제성, 유통의 용이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당선작은 총 5점으로 △금상 1점(사과이미지 향꽂이) △은상 1점(거창 사과 인형 키링) △동상 3점(사과모양 냄비받침, 사과 가죽 스트랩 키링, 카드와 자동차키 파우치)이 선정됐다.

군은 2023 관광기념품에 당선된 수상자에게는 상금을 수여하고 관광박람회에 전시와 판매할 기회를 제공하거나 당선작을 군 관광 홍보 기념품으로 제작하는 등 거창 관광을 홍보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3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작품 하나하나 거창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 있어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작품을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