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대표단, 中 웨이팡 방문…최병일 의장, 한중일산업박람회 축사

기사승인 2023. 10. 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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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대표단_중국방문2
안양시의회 대표단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웨이팡시를 방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양시의회
경기 안양시의회 대표단이 지난 19~23일 5일간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웨이팡시를 방문했다.

24일 시의회에 따르면 단장인 최병일 의장을 비롯해 곽도윤, 김도현 의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웨이팡시 공식초청으로 중국을 찾았다.

대표단은 웨이팡시 방문 기간 동안 제9회 한중일산업박람회 개막식, 2023 한중일산업협력발전포럼, 한중일지방정부협력컨퍼런스 등에 참석했다.

최병일 의장은 한중일산업박람회 개막식 축사를 통해 "안양시와 웨이팡시는 1995년 자매결연 이후 공무원 인사 교류하고 문화, 예술, 산업 등 다방면에 걸쳐 상호 교류를 이어왔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3국 지방정부의 교류가 더욱 가속화되고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한 소중한 기회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단은 웨이팡시 도시계획예술관을 참관하고 왕자오휘 웨이팡시 인민대표회의 상무위 부주임과 환담을 가졌다.

또 주칭다오 총영사관을 방문해 김경한 총영사와 면담하며 지방정부 협력 및 공공외교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고 KOTRA 칭다오무역관을 방문해 중국시장 개척 및 기업 지원 제도를 살피는 등 다양한 정책 사례를 청취했다.

아울러 최근 중국 MZ세대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해양대학 대학로 및 올림픽요트센터 해상축구장 등을 벤치마킹했다.

안양시와 1995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중국 웨이팡시는 산동성 동부에 위치한 인구 942만의 중심도시다. 산동성 16개 도시 중에서 지난, 칭다오, 옌타이에 이어 네 번째로 큰 도시다.

1984년부터 전 세계 60여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연날리기대회'를 개최하며 문화예술 국제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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