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20~22일 개최

기사승인 2023. 10. 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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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기업전, 과학자의 정원, 특구 50주년 그림 전시, 세계과학문화포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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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포스터./대전시
대전시는 '2023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20일부터 2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페스티벌 주제는 '대전의 과학기술! 세계의 중심에 서다'로 대덕특구의 과학기술과 지역의 첨단산업, 문화가 융합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페스티벌은 첨단산업&과학체험 존(DCC), 과학문화 존, 사이언스 나이트 존, 대덕특구 만남 존 등 4개의 테마 구역으로 구성되며 별도의 공식행사 없이 20일 오후 7시 엑스포과학공원 특설무대에서 축제 주제 영상 상영으로 시작된다.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 마련된 '첨단산업&과학체험 존'은 대전의 우수한 혁신기업을 소개하는 '대전기업전', 대덕특구 정부 출연연구원 등의 '성과물 전시 및 체험' 등 대전의과학기술과 첨단산업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대전기업전'은 대전시 4대 전략산업 중심의 지역 첨단기업 34개 사가 참여하는데, 시에서는 기업 홍보물 상영, 기업인과의 대화 등 지역기업 홍보와 판로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13개의 대덕특구 연구기관(기업)의 성과물 전시와 과학기술 체험, 아티언스캠프, 과학 강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광장 무빙쉘터에서 페스티벌의 대표 과학체험 프로그램인 '제14회 대전영재페스티벌'을 비롯해 KAIST 대학원생 연사의 연구 경험과 진학 준비과정을 소개하는 '과학자의 정원'이 열린다.

이석봉 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올해 페스티벌은 대전의 과학기술을 통해 시민의 자부심을 제고하고 지역 혁신기업 및 지역 상권과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역점을 뒀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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