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출범 이후 포용금융을 주요 경영 가치로 소비자 친화적인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중·저신용고객에게 1조7503억원의 신용대출을 공급했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공급이고, 지난해 상반기보다 31% 증가한 수치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7년 7월 문을 연 이후 올해 7월까지 중저신용자에게 총 9조1248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공급했다. 카카오뱅크가 적극적으로 중저신용자에게 자금을 공급하자, 이용자들은 고금리 대출 차환에 이 자금을 활용했다. 저축은행 등 2금융권 이용자들이 은행으로 옮겨가면서 자연스럽게 신용점수도 개선됐다.
또 카카오뱅크는 출범 이후 지금까지 이체와 ATM 출금 수수료를 면제하며, 소비자의 부담 완화에 노력하고 있다. ATM 이용 수수료 무료 혜택 규모는 올해 3월 말 누적 기준 2661억 원에 달했다. 이에 더해 중도상환해약금도 면제해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대출 상환에 나설 수 있도록 돕고 있고, 금리부담 완화 차원에서 금리인하요구권도 안내하고 있다. 면제된 중도상환해약금과 금리인하요구권을 통한 절감한 이자 규모는 각각 1079억원과 169억원(2022년말 기준) 수준이다.
아울러 △금융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기부 △ 인도네시아 청소년 디지털 교육사업 기부 △독립유공자 후손 대상 기부 등 ESG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